배움터
  •  [BOOK]닉 부이치치의 점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4-19 02:22:2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장르 자서전│주제 희망│두란노 펴냄

[BOOK]닉 부이치치의 점프

닉 부이치치 아저씨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어요. 하지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학생회장으로도 선출되고,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단편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닉 아저씨는 말합니다.

 

“장애는 남들과 조금 다를 뿐 이상한 건 아니야”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그가 이렇게 긍정적이었던 건 아니었어요. 한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외계인’, ‘화성인’이라며 따돌림을 당해서 좌절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부모님과 주변의 격려로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을 하나둘씩 해내면서 한계를 극복해나갔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대신, 자신에게 있는 좋은 면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놀림에도 옛날처럼 상처를 받지 않게 됐어요.

 

지금 닉 아저씨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린 시절 남과 다른 신체조건 때문에 얼마나 좌절에 부딪혔는지, 또 자신이 그어놨었던 한계를 어떻게 넘었는지 이야기하면서 말이지요. 그런 닉 아저씨를 보면서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팔과 다리가 없어도 저렇게 씩씩하게 살아가는데 나의 고통은 별거 아니야!”

 

닉 아저씨는 말합니다. “나는 종종 높은 데서 떨어지는 일이 많았어. 책상이나 의자, 계단에서 구르곤 했지. 하지만 내가 아프다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서핑을 하지 못했을 거야. 실수했다고, 실패했다고 기죽지 말고 다시 한 번 도전해 봐. 실패는 위대한 스승이란다.”

 

닉 부이치치 글. 1만2000원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