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은 일제강점기 시절 활동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입니다. 그는 1896년 수원의 한 부잣집에서 태어났어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그는 1913년 일본의 여자미술학교 서양화과에서 공부하지요. 일본에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을 만난 나혜석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권리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잡지 ‘여자계’를 만듭니다. 그는 1919년 3·1 만세운동에 참여해 감옥에 갇혔다 나오기도 합니다. 1921년 여성 서양화가로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지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나혜석의 삶과 그림을 들여다보아요. 권행가 글.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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