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시집│주제 쓰레기, 환경│청년사 펴냄
어느 날 인간에게 편지 한 통이 날아옵니다. ‘이제 그만 내 집에서 나가 줄래?’ 이 편지는 지구가 보낸 것이었지요. 이 책에는 환경오염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구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에 수록된 시 ‘빌려줍니다’에서는 ‘바람, 공기, 햇살을 사용료 없이 빌려줄 테니 마음껏 쓰고 지구에 돌려 달라’고 지구가 인간에게 간절히 부탁합니다. 시를 읽다보면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일들이 지구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주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요. 박혜선 시, 한수희 그림. 1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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