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텃밭에 가본 적이 있나요? 여름에는 오이, 토마토, 고추, 가지 등 다양한 채소가 제철이지요. 상추, 쑥갓과 같은 잎채소도 있답니다. 상추를 ‘똑’ 따서 먹으면 아주 싱그럽지요.
식물의 잎은 무슨 일을 할까요? 햇빛을 받아 에너지를 만드는 ‘광합성’을 합니다. 수박, 참외와 같은 열매채소도 여름에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열매는 왜 열릴까요? 열매 안에는 씨앗이 들었답니다. 동물이나 사람이 이 열매를 따먹고 ‘끄응’ 똥을 누면 그곳에서 씨앗이 싹을 틔우지요. 자손을 퍼트리려는 식물의 지혜랍니다. 여름 채소는 약이기도 해요. 토마토를 잘라 피부에 문지르면 벌레들이 피한대요. 정말 놀랍죠? 박미림 글, 문종인 그림.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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