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는 높임말이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쓰는 말과 어른들에게 써야 할 말이 달라요. 어른들에게 말할 때는 ‘이름’은 ‘성함’으로 ‘집’은 ‘댁’으로 ‘말’은 ‘말씀’으로 높여서 표현해야 합니다. 말끝에 ‘요’를 붙이는 것도 마찬가지로 상대를 높이는 방법이지요.
상황에 따라서 해야 할 말도 다릅니다. 친구의 말에 “그렇구나”라고 말하며 맞장구를 치면 말하는 친구를 배려할 수 있지요. 대화할 때 예의를 지키는 다양한 표현들을 알아봅시다. 박은정 글, 이주희 그림.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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