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월매집 앞의 노현지 동아어린이기자(왼쪽) |
지난달 14일 가족들과 함께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을 찾았다. 광한루원은 고전소설 춘향전에서 주인공 춘향이와 몽룡이의 만남의 장소로 잘 알려진 누각 광한루가 있는 정원이다.
광한루원에는 오작교와 월매집, 춘향이를 기리는 춘향사당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 사당에서 절을 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춘향이의 엄마인 월매집에는 소설 속에서 월매와 춘향이가 지내던 모습을 인형으로 연출해두고 있었다.
또한 월매집 옆에는 소설에서 춘향이가 탔던 그네를 타 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춘향관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소설 춘향전을 읽고 이곳에 간다면 조금 더 생생하게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글 사진 대구 달서구 대구신월초 5 노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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