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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리더]슬럼프 딛고 일어난 운동선수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8-29 0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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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처럼 슬럼프를 이겨낸 운동선수는 또 누가 있을까?

박인비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역대 가장 나이가 어린 우승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에 심리적인 압박을 받은 박인비는 긴 슬럼프에 빠졌다. 4년 가까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국 ‘골프를 그만둘까’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박인비는 지금은 자신의 반려자가 된 프로골퍼 출신인 남기협 씨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며 그동안 자기가 가지고 있던 부담감을 ‘탁’ 내려놓았다.

 

그리고 박인비의 골프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올해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메이저대회 5승을 기록해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 선수로 자리 잡았다.

 

슬럼프를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녀는 보여주었다.

 

마이클 조던

 

1963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난 마이클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대 재학시절 미국에서 최고의 대학선수로 뽑힐 만큼 기량이 뛰어났다. 조던은 1984년 미국 프로농구팀 시카고 불스에 들어가 프로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1985년 발목을 다친 뒤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조던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횟수가 늘수록 야구팬들은 그를 잊어갔다.

 

조던은 이를 악물고 재활치료를 받았고 계속된 연습 끝에 1987년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2003년 은퇴할 때까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미국의 농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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