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부엌에서 할머니와 소년이 달걀로 요리를 합니다. 배경이 워낙 어두워 잘 분간할 수 없을 정도. 할머니 근처에 있는 간소한 조리 도구들을 보니 형편이 넉넉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이 그림은 스페인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가 그린 ‘달걀을 부치는 노파’라는 작품입니다. 소박한 소품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잘 표현됐지요. 벨라스케스는 궁정 화가가 되기 전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즐겨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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