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를 ‘꾸욱’ 눌러버릴 것처럼 거대하고 무거워 보이는 건물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네덜란드 화가 피터르 브뢰헬(1525~1569)이 1563년 그린 ‘바벨탑’이라는 작품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들이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쌓자”면서 바벨탑을 지었지만 신의 노여움을 사 무너졌다고 하지요. 브뢰헬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원형경기장인 콜로세움을 보고 이 그림을 그렸다고 전해집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