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임성훈

   

소프트웨어(SW) 교육이 내년에는 중학교,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서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 됩니다. 컴퓨터 언어를 사용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코딩’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핵심이지요.

 

‘스토리텔링 코딩’은 코딩과 관련된 개념, 배경 지식, 활용법을 이야기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고 나아가 실제 코딩을 해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참 편리한 세상

 

어동이 어솜아 나랑 영화 보러 갈래? 벌써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봤대.

 

어솜이 좋아! 인기 있는 영화니까 좌석을 예매해두자.

 

어동이 그래! 내가 지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예매할게.

 

어솜이 아! 버스 도착 안내판을 보니 1분 뒤에 버스가 오네. 자리도 넉넉한가봐. ‘여유’라고 적혀 있어. 일단 버스에 앉은 다음에 예매하는 게 어때?

 

어동이 그러는 게 좋겠다. 미리 영화표를 사고, 버스가 언제 오는 지 알 수 있다니. 참 편리한 세상이구나.

 

어솜이 다 소프트웨어가 발전한 덕분이지.

 

어동이 소프트웨어? 그게 뭔데?

 

어솜이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동작시키고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을 말해. 영화를 예매하는 스마트폰 앱이나 버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 모두 소프트웨어가 작동하기 때문에 가능하지.

 

어동이 그렇구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또 무엇이 있을까?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 도움말=경기 한터초 홍지연 선생님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