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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연예인 자녀들의 방송 출연 논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8-23 2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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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위해” VS “불공평해”

[어동 찬반토론]연예인 자녀들의 방송 출연 논란

어린이동아 8월 3일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연예인 자녀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기력이 부족해도 드라마에 출연하거나 연예인 자녀라는 이유로 경쟁 프로그램에서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연예인 2세들이 특혜를 누린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지요.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찬성

 

저는 연예인 자녀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연예인과 그 자녀들의 사생활을 살펴볼 수 있어 오히려 더욱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모든 연예인 자녀들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방송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연예인 자녀가 방송 출연을 하는 것도 일반인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연예인 자녀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김나연(경기 안양시 부림초 4)

 

 

반대

 

저는 연예인 자녀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연예인을 꿈꾸는 연예인 자녀들은 연기나 노래 실력이 좋지 않은데도 단지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연예인이라는 꿈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불공평합니다.

 

꿈을 이루는 자격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연예인 자녀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윤가은(경북 포항시 효자초 5)

 

 

찬성

 

저는 연예인 자녀들이 TV에 나오는 것을 찬성합니다.

 

연예인 자녀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방송을 통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연예인 자녀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높게 나타납니다.

 

연예인 자녀 중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도 있을 수 있지요. 이들에게는 방송 출연 경험이 장차 연예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김태희(서울 동대문구 서울장평초 3)

 

 

반대

 

저는 연예인 자녀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연예인 자녀들은 가족 덕으로 쉽게 연예인이 되거나 인기를 얻습니다. 방송에 한 번 나오기도 어려운데 방송에 꾸준히 나오는 연예인 자녀들도 있지요.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는 혼자만의 능력으로 성공해 부를 얻었습니다. 자녀들에게도 ‘자수성가’를 가르친다며 돈을 남겨주기보다는 교육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했지요. 연예인을 꿈꾸는 연예인 자녀도 부모의 덕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방은우(부산 북구 화정초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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