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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 소니 제공 |
일본의 전자기업 소니가 인공지능(AI) 기능이 포함된 로봇 강아지 ‘아이보(AIBO)’의 새 모델을 출시해 화제다.
소니는 1일 아이보 ERS- 1000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소니가 2006년 생산을 멈춘 뒤 11년 만에 출시한 아이보는 길이 30.5㎝, 높이 29.3㎝, 폭 18㎝, 무게 2.2㎏의 로봇 강아지. 딥러닝을 활용해 화상, 음성인식을 통한 학습이 가능한 AI 로봇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연스럽고 유연한 움직임을 위해 총 22개의 관절로 이어진 아이보 ERS-1000은 앉거나 서기, 걷기, 꼬리 흔들기 등 기본적 움직임부터 기지개, 긁기, 귀 움직이기, 주인과 하이파이브 하기 등 세부적인 동작까지 가능하다. 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이뤄져 여러 가지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8000엔(약 19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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