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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펄펄 내리는 듯한 모습이 담긴 평창 겨울올림픽 입장권이 공개돼 화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한국적인 고전미와 스포츠 축제의 역동성이 표현된 기념용 종이 입장권 28종(개·폐회식, 종목 26종)과 일반 종이 입장권 1종의 디자인을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념용 개·폐회식 입장권은 겨울 스포츠를 상징하는 흰 배경에 금색과 은색의 화려한 ‘한글 눈꽃’들이 새겨졌다. 한글 눈꽃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눈의 결정체를 나타낸 그림. 기념용 종목 입장권은 한글 눈꽃과 각 종목을 상징하는 픽토그램(그림 글자)으로 꾸며졌다.
일반 종이 입장권에는 15개 모든 종목의 픽토그램이 인쇄됐다. 일반 입장권은 종이 입장권과 전자 입장권(홈프린팅·모바일)으로 나뉘는데, 모바일 입장권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올림픽 역사상 최초다.
평창 겨울올림픽 종이 입장권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과 강원도청, 강릉시청 민원실에 마련되는 메인 티켓 센터에서 살 수 있다. 3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티켓 센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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