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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AI 로봇, 사우디 시민권 얻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10-29 2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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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투자 이니셔티브에 참석한 로봇 소피아. abc 뉴스

 

세계 최초로 로봇이 시민권을 갖게 됐다.

 

미국 abc 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투자회의 ‘미래투자 이니셔티브’에서 사우디 정부가 로봇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줬다는 사실이 공개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로봇 제조회사 핸슨로보틱스가 지난해 개발한 소피아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 표정으로 60여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는 이 행사의 토론회에 등장해 자신이 사우디 시민이 된 것에 대해 “로봇으로서 시민권이 처음으로 인정돼 매우 영광이며 사우디 정부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로봇이 표정을 짓는 게 왜 중요한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난 인간과 함께 살고 일하길 원한다. 인간과 신뢰를 쌓기 위해선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사우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가 소피아를 시민으로 받아들인 이유는 미래 도시 네옴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사우디가 최근 건설 계획을 발표한 네옴은 서울의 44배 크기에 달하는 도시로 로봇들이 경비, 배달, 노약자 돌보기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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