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각각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
최근 청와대에 따르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국가가 손님으로 대우하는 이)으로 우리나라에 방문해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개발을 막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0,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두 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제재 방안과 함께 한중 관계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불거지기 이전처럼 돌려놓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지난달 31일 사드 갈등을 봉합(꿰매어 붙임)하고 한중 관계를 정상화한다는 협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