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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익스피리언스. 와우플래닛 부산 제공 |
가상현실(VR)에서 아이언맨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부산에 들어선다.
미국 영화 제작사인 마블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들을 활용한 첨단 체험 시설인 ‘마블익스피리언스’가 26일 부산 동구 초량동에 문을 연다. 마블익스피리언스는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
이곳에는 영화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에 등장하는 영웅의 실제 크기인 피규어(캐릭터를 본떠 만든 인형)와 무기들이 전시된다.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영웅에게 필요한 체력을 키우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이 움직이면 그 동작을 인식해 스크린에 헐크나 아이언맨 같은 영웅의 모습으로 관람객의 모습이 나타난다. 뛰거나 몸을 움직여 스크린 속의 장애물을 피하면서 훈련할 수 있는 것.
이용시간 2시간, 모든 시설을 1회씩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의 가격은 어린이, 어른 각각 △평일 2만7000원 △주말·공휴일 3만1000원과 △평일 3만4000원 △주말·공휴일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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