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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포토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은 15일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광복 관련 전시물 찾아 인증사진 찍기, 3D(입체) 프린터로 독립문 태극기 등 출력하기, 태극기 바람개비와 부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시)에서는 근·현대 식민 지배를 경험했던 국가들의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이날 상영된다. 15일 낮 12시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오후 2시엔 육군군악의장대대의 ‘나라사랑 콘서트’가 펼쳐진다. 역사인물 배지 만들기, 나라사랑 느린 우체통 엽서 보내기 등 12가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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