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냄새를 맡는 강아지 로봇. 유튜브 동영상 캡처 |
일본의 대학생들이 냄새 맡는 강아지 로봇을 개발해 화제다.
일본 일간신문인 니시니혼신문에 따르면 일본 큐슈대 학생들이 냄새를 맡는 강아지 로봇 ‘하나 짱’을 최근 개발했다. 이 로봇은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를 구분해 이에 맞는 행동을 한다.
길이 20cm인 로봇의 코 부분에는 냄새를 감지하는 센서가 달렸다. 로봇은 물건이 코에 닿으면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냄새를 맡는다. 좋은 냄새를 맡으면 앞발을 구르면서 실제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 하는 행동을 한다. 냄새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주변을 맴돌거나 짖는다. 나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화들짝 놀라며 코를 뗀 다음 옆으로 픽 쓰러진다.
학생들은 “나쁜 냄새가 나는 곳에 탈취제를 뿌리게 하는 기능을 로봇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