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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베를린=AP뉴시스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위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로써 메르켈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7년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메르켈 총리는 난민을 받아들이고 나치 독일의 과거사를 사과하는 등 포용(너그럽게 감쌈)하는 리더십을 보인다는 평가를 듣는 인물. 포브스는 메르켈 총리를 “극우주의 세력이 늘어나는 유럽을 통합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애쓰고 있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2위)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멜린다 게이츠(3위)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4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3위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다.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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