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야구장(위)과 수영장으로 꾸며진 타이베이의 열차 내부. 페이스북 캡쳐 |
열차 안에서 수영을 한다?
대만의 타이베이 시는 최근 타이베이 도시철도인 MRT 열차 일부의 내부를 수영장, 야구장 등 스포츠 경기장처럼 꾸몄다. 다음달 19∼30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대회의 종목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 세계의 28세 이하 대학생들이 모여서 서로 스포츠 기량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다.
한 열차의 바닥엔 물이 찰랑거리는 듯한 수영장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시민들은 이 위에서 수영을 하는 동작을 해보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실제 육상 트랙처럼 숫자와 레인이 바닥에 그려진 육상 경기장 같은 열차와 농구 경기장처럼 바닥이 꾸며진 열차도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