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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재현 모습. 문화재청 제공 |
조선시대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이 다음주부터 4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서 궁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을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축전에서는 궁중 문화의 전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덕수궁을 중심으로 대한제국 1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덕수궁 중화전에서는 고종이 대례복을 입고 황제가 되는 모습을 재현하는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이 열리며, 정관헌에서는 고종이 외국 사신과 만나는 장면을 보여주는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펼쳐진다.
궁중문화축전은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각 궁궐과 종묘의 입장권만 구입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 가능.
▶김지영 기자 superj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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