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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런던=AP뉴시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4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호날두를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 FIFA는 FIFA에 가입한 국가 대표팀의 감독과 주장, 축구전문기자,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매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 감독 등을 뽑아 발표한다.
호날두는 43.16%의 표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뛰어난 활약으로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메라리가, FIFA 클럽월드컵에 우승하도록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FIFA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골인 ‘푸스카스상’으로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FC)의 ‘전갈슈팅’을 뽑았다. 지루는 올 1월 프리미어리그(영국 프로축구 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 전갈이 꼬리를 들어 올려 독침을 쏘듯 왼발을 뒤로 들어 올려 뒤꿈치를 이용해 멋진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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