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납초에서 진행된 진로캠프 |
경기 양주시 가납초(교장 최경호 선생님)는 최근 진로 탐색의 날 행사의 하나로 전문가 6명을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경찰관과 소방관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컴퓨터 프로그래머, 국악인 등 평소 학생들이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들은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재능과 자격에 대해 배웠다. 또 몇몇 학생은 이 직업을 위해서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는 게 좋은지, 어떤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자유롭게 질문했다.
강의를 맡았던 이주민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은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미래의 후배들을 미리 만나본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은 한 분야에서 성공한 직업인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배웠을 것”이라면서 “날로 중요해지는 학생 진로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가납초 권재용 선생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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