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풀로 만든 모시는 우리나라 전통 옷감입니다. 모시로 유명한 한산 지역에 사는 수정이의 꿈은 가수입니다. 동네 단짝인 윤미, 서영이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해요.
그러다 수정이는 윤미와 다투고 말아요. 엄마에 대한 내용을 랩 가사에 담기로 했는데 수정이는 모시를 만드는 엄마의 이야기를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모시 장인인 할머니로부터 모시 짜는 일을 배우는 중인 엄마는 늘 수정이보다 모시가 우선이었거든요. 수정이와 엄마는 오해를 풀 수 있을까요? 최은영 글, 백지원 그림. 1만1000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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