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호(광주 서구 운리초 3)
겨울이면 잊지 않고
우리 집에 찾아오는 귤
스윽 껍질을 까서 보니
주황색 속살이 짠∼
새콤달콤 짜릿짜릿
“아, 맛있어”
아빠 한 입, 엄마 한 입
형 한 입, 나 한 입
새콤달콤 짜릿짜릿
가족이 화목해지는 귤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연호 어린이는 귤을 주제로 동시를 썼습니다. 귤을 나눠먹는 가족의 모습을 동시에 잘 담았어요.
모두 참 잘했어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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