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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자율협력주행’이란? 자동차끼리 통한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11-21 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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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력주행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왼쪽)가 다른 차를 피해 속도를 줄이는 모습. 국토교통부 영상 캡처

 

자율주행차가 도로 또는 다른 자동차에서 정보를 받아 스스로 위험상황을 극복하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에 달린 카메라, 레이더 등으로 주변상황만 인식하고 먼 거리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자율협력주행 기술은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율주행차가 도로 혹은 다른 자동차에서 정보를 받아 사람이 조절하지 않아도 스스로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인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시험도로에서 7가지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보여주는 자율차 협력주행 기술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최대 시속 80㎞로 달리던 자율주행차가 자체 감지기가 인식하기 어려운 7가지 상황을 가정해 차로를 바꾸거나 속도를 줄이는 기술을 보여줬다.

 

이날 자율주행차 3대가 일렬로 달리다가 가장 앞에 달리던 차가 급정거(갑자기 섬)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때 맨 뒤에서 달리던 차의 운전석에서는 맨 앞의 차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맨 앞에서 급정거한 차가 맨 뒤의 차에 경고신호를 보내자 이 신호를 받은 맨 뒤의 차는 속도를 시속 50∼60㎞로 줄인 뒤 알아서 차로를 바꿔 피해 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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