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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20 2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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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로 꾸민 반려동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간식보다 훨씬 비싼 반려동물용 간식도 등장했습니다. 머리와 꼬리 부분만 남기고 털을 ‘예술적으로’ 깎은 반려견의 사진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지요. 처럼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리는 반려동물들은 행복할까요? 어쩌면 반려동물들은 잘 꾸며진 실내 놀이공간보다는 지저분한 진흙탕에서 뛰어노는 것이 더 행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일 몇 시간씩 외모를 꾸미느라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 것이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요. 오늘은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칠성이

 

장르 소설│주제 소싸움, 생명│사계절 펴냄

 

사방이 소들의 울음소리와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느 동물보다 순하게 살아온 소들이 이토록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들이 있는 곳이 도축장이었기 때문이지요. 어린 칡소도 자신의 운명을 예상한 듯 앞발로 땅을 찼습니다.

 

그때, 도축장을 둘러보던 황 영감과 칡소는 눈이 마주칩니다. 황 영감은 칡소를 도축장에서 꺼내 집으로 데려갑니다. ‘칠성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습니다. 황 영감은 소싸움 전문가입니다. 싸움소들을 훈련시켜 소싸움에 내보내는 일을 하지요. 황 영감은 칠성이를 누구보다 강한 싸움소로 키워냅니다. 칠성이는 도축장 대신 소싸움장에 두 발을 딛고 섰습니다. 싸움소로 거듭난 칠성이는 과연 행복해졌을까요? 칠성이는 무엇을 위해 싸울까요? 황선미 글, 김용철 그림. 1만6000원

 

 

 

 

 
 

지구와 사람과 동물

 

장르 학습만화│주제 동물, 자연│애니북스 펴냄

 

반려묘들이 자꾸만 집안의 가구나 벽지를 발톱으로 ‘박박’ 긁어놓아 속상한 적이 있었나요? 가끔은 징그러운 벌레를 물어다 집 안에 들여놓기도 하지요. 고양이가 주인에게 복수라도 하려는 건 아닐까요?

 

고양이가 가구나 벽을 긁는 것은 발톱을 다듬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영역 표시를 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이 공간은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다’라고 알리려는 것이지요. 벌레나 쥐를 물어다 주는 것은 주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방법이랍니다. 자신이 애써 사냥한 것을 나눠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에요. 사람 입장에서만 생각할 때는 이상하고 짜증났던 일도 동물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정말 다르지요? 지구와 사람과 동물 글·그림. 1만5000원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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