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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부산교육청 “초등학교 객관식 시험 폐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5-17 22: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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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 길러야 VS 부담만 심해져

[어동 찬반토론]부산교육청 “초등학교 객관식 시험 폐지”

어린이동아 5월 1일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부산교육청이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객관식(선택형) 시험 문항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찬반 의견이 갈립니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객관식 시험 폐지를 찬성합니다.

 

지금껏 어린이들은 객관식 문제를 많이 풀어 와서 사고력을 키우거나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려웠습니다. 객관식 문제는 주어진 보기 가운데 답을 고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생각해보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객관식 문제 대신에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논술 문제로 시험을 본다면 어린이들의 사고능력과 판단력이 높아질 것입니다. 보기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곰곰이 생각해보고 내 생각을 정리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정서윤(충북 청주시 솔밭초 4)

 

 

반대

 

저는 객관식 시험 폐지에 반대합니다.

 

첫째, 사교육이 늘어납니다. 서술형 문제가 많아지게 되면 서술형에 약한 학생들은 결국 사교육을 받게 됩니다. 둘째, 시험 부담이 커집니다. 객관식 시험이 사라지고 서술형으로만 시험을 보게 된다면 객관식 시험을 볼 때보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점수의 기준이 그때그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는 정답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기에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수아(서울 노원구 서울녹천초 6)

 

 

찬성

 

저는 객관식 시험 폐지에 찬성합니다. 객관식 문제 대신에 서술형 문제로 시험을 낸다면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친구들이 더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보기 중에 답을 고르지 않고 내가 직접 써야하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공부해야만 답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 정확하게 실력을 알아보는 시험이 될 수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로 시험이 바뀌면 개인의 생각이 중요해지므로 주로 정해진 답을 알려주는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김민채(대전 서구 대전샘머리초 5)

 

 

반대

 

저는 객관식 시험 폐지에 반대합니다. 객관식 문제도 주관식 못지않게 각 문항을 보고 판단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초등생들은 주관식만 있는 시험에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주관식보다는 학생들이 비교적 안심하고 풀 수 있는 객관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오답을 정리할 때 객관식 문제가 더 정리하기 쉬워서 복습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객관식 시험폐지에 반대합니다.

 

▶김보민(경남 창원시 남양초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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