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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떼창’ 논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5-03 2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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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의 표현” vs “공연 방해”

[어동 찬반토론]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떼창’ 논란

어린이동아 4월 24일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열린 4인조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노래를 큰 소리로 따라 부르는 이른바 ‘떼창’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이에 대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떼창에 찬성합니다. 공연장에 가는 사람들은 함께 노래함으로써 공연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관객 사이의 유대감을 높입니다. 그런 떼창을 금지하는 것은 파티에서 떠들지 말고 조용히 음식만 먹고 가라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가수가 조용한 노래를 부른다면 관객들도 노래에 어울리는 낮은 목소리로 함께 부르면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공연은 가수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객과 가수가 서로 어울려 즐겁게 노래할 수 있는 떼창에 찬성합니다.

 

▶이록(경북 포항시 장량초 5)

 

 

반대

 

저는 콘서트장에서 관객들이 떼창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다보면 신이 나고 흥에 겨워 노래를 따라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면 정작 가수의 목소리는 제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 콘서트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러 가는 것이지, 노래를 부르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가수가 “조용히 해 달라”고 요청한 부분에서도 떼창을 하는 것은 오히려 가수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서영(서울 강남구 서울대도초 6)

 

 

찬성

 

저는 떼창에 찬성합니다. 공연장에서는 가수와 관객이 함께 즐겨야 신이 납니다. 가만히 앉아서 노래만 듣는 것은 신이 나지 않지요. 사람들은 가수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콘서트에 갑니다. 만약 조용히 노래만 듣고 싶다면 공연장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떼창을 하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집에서 혼자 노래를 듣는 것이 낫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떼창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김우진(경북 구미시 오태초 6)

 

 

반대

 

저는 떼창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관객들이 떼창을 할 경우 가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싶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는 피해를 끼치는 것이지요. 또 노래를 하는 가수의 입장에서도 떼창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를 관객들이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면 분위기를 망치기도 하지요. 따라서 저는 떼창에 반대합니다.

 

▶곽여리(경기 김포시 청수초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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