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2017 문예상 4월 문예상 후보/ 동시]시계 속 우리 가족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4-17 22:53:3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김재윤(서울 강남구 서울구룡초 6)

[2017 문예상 4월 문예상 후보/ 동시]시계 속 우리 가족

우리 아빠는 시침

두껍고 든든한 시침

분침과 초침이 앞서 나갈 때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다.

 

우리 엄마는 숫자

시간을 알려주는 데 중요한 숫자

침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신다.

 

우리 오빠는 분침

시침 다음으로 두꺼운 분침

시간이 지나니

제법 굵어진 우리 오빠

 

나는 초침

제일 빠르지만 가냘픈 초침

시침과 분침이 뒤에 있어

아주 행복한 초침

 

난 시계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