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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문예상 3월 문예상 후보/ 산문]새 학년을 시작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3-13 2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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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혁(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초 6)

[2017 문예상 3월 문예상 후보/ 산문]새 학년을 시작하다

새 학년 새 학기, 드디어 나는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다. 마지막 6학년이라 무척 많이 설레고 긴장했다. 그래도 설레는 마음을 꾹 누르고 잠을 잤다.

 

새 교실에 들어가니 선생님이 교실 안에 계셨다! 남자 선생님이셨다. 남자 담임 선생님은 난생 처음이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잘 지내보고 싶었다.

 

내가 교실에 앉은 뒤 이윽고 또 다른 친구들이 들어왔다. 두세 명과 같이 들어오는 남자 친구들도 있었고, 혼자서 들어오는 친구들도 있었다. 친구들은 새 선생님을 만나고 새 친구들을 만난 탓에 이야기가 많은지 복도에서 왁자지껄 수다를 떨었다.

 

수업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이번 한 해 동안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가정통신문이 9장이나 되어서 나누어주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3교시에는 강당에 가서 신입생(1학년)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박수를 치고 노래도 불렀다. 마지막으로 교실에 들어와서는 알림장을 아주 길게 쓰고 또 다른 당부 사항들을 말씀해주셨다.

 

정말 6학년, 최고 학년이라서 좀 더 의젓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선생님과 학생 간의 예의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1년 동안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새 친구들과도 다정하게 지낼 것이다.

 

지금은 시업식이었지만 졸업식을 하는 내년 2월에는 한층 기분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슬프다.

 

 

※어린이동아에 내 작품 뽐내려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9층 어린이동아 ‘문예상·독자한마당’ 담당자 앞 혹은 e메일 kids@donga.com으로 동시, 산문, 그림, 서예 등 자신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보내주세요. 학교, 학년, 반, 집 주소, 자기 이름과 연락처를 꼭 적어주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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