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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기념관의 외부 모습(위쪽)과 전시실. 해군 제공 |
2010년 북한의 어뢰(물 속에서 폭발하는 무기)공격으로 폭침당한 천안함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해군 장병 46명을 기리는 ‘천안함 기념관’이 문을 연다.
해군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해군2함대에 있는 천안함 기념관이 내년 1월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군함의 모양과 닮게 만들어진 이 기념관은 계속 처음 위치로 돌아오게 되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했다. 이는 희생된 장병들의 호국(나라를 보호하고 지킴)정신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 7개 전시실로 구성된 기념관에서는 폭침사건의 전말, 탐색 및 구조작전, 추모 활동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람 최소 3일 전에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kr)에서 ‘견학신청’ 메뉴를 눌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람료 없음.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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