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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서울영중초 “우리 쌀 소중함 배워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1-24 22: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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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중초 어린이들이 벼농사 추수행사에서 떡메를 치는 모습(위)과 벼를 탈곡하는 모습
 
 
 

서울 영등포구 서울영중초(교장 고광덕 선생님)는 최근 운동장에서 가을맞이 벼농사 추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에 학교 운동장에 심은 모(벼의 싹)가 햇살을 머금고 무럭무럭 자라 어느새 누런 낱알들을 품었다. 이에 영광농업협동조합에서 서울영중초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추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벼를 탈곡(벼, 보리 등 이삭에서 낟알을 털어내는 일)하고 도정(곡식을 찧어 속꺼풀을 벗김)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후 직접 떡메를 치고 새끼줄을 꼬는 등 도시에서는 쉽게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서울영중초 어린이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벼를 유심히 관찰해서 노트에 기록했는데, 이중 우수한 관찰노트를 작성한 학생에게는 이날 상장과 함께 쌀 1㎏이 제공됐다. 상을 받은 3학년 허세미 양은 “1년 동안 열심히 관찰하면서 벼가 어떻게 익어 가는지 배울 수 있었다”면서 “상도 받고 쌀도 받으니 기분이 좋다. 내가 기른 벼가 쌀이 돼서 나에게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식혜, 인절미, 쌀엿 등 쌀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도 제공됐다. 어린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쌀로 만든 우리나라 음식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배웠다. 또 우리가 먹는 밥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지 깨달으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글 사진 서울 영등포구 서울영중초 손희경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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