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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동시]개똥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1-24 2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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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광주 광산구 수완초 1)

 
 
 

길 가다 만난 더러운 개똥

더럽지만 나무에겐 소중한 거름

 

어쩌다 본 개똥

왜 봤을까?

괜히 봤네….

 

 

 

■ 작품을 읽고나서

 

준서 어린이는 개똥을 주제로 재미난 동시를 지었습니다. 개똥이 우리에게는 더럽게 느껴지지만 나무에게는 좋은 일을 한다는 점을 잘 짚었습니다. 마지막에 ‘괜히 봤네’라는 표현이 특히 재미나고 순수하게 느껴집니다.

 

세 어린이 모두 참 잘 썼습니다. 짝짝짝!^^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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