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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동아일보 자료사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유학을 가는 나라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연도별 한국인 유학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 전체 유학생 수인 22만3908명 중 29.8%(6만6672명)가 중국에서 유학 중이었다. 이 수치에는 대학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이 모두 포함된다. 중국 다음으로는 미국 28.5%(6만3710명), 호주 7.3%(1만6251명), 일본 6.8%(1만5279명) 순이었다.
중국으로 유학을 가장 많이 가는 것은 중국의 경제·과학·문화 사업 등이 성장함에 따라 중국어가 중요해지고 중국과 관련한 우리나라 사업이 점점 확대되면서 중국으로 유학을 가려는 한국인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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