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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교육현장] [명품 교육현장]“해시계 만들며 장영실 알아가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8-25 2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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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 자라나는 서울영도초

‘작가와의 만남’ 독서행사가 열린 모습. 서울영도초 제공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영도초(교장 임동찬 선생님)의 화단에는 각종 꽃들이 철따라 피어난다. 옥상텃밭에는 가지, 토마토가 자라나고 있다.

정문 근처부터 놀이터 뒤편을 지나 체육창고로 이어진 산책코스인 ‘영도 둘레길’이 올해 생겼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이 길을 따라서 걸으며 길가의 아기자기한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을 본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임 교장 선생님은 “서울영도초는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키워주고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쾌활하고 적극적인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서울영도초의 명품교육현장을 최근 찾았다.

 

다문화 이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아오자이 입고 세계시민 의식을

 

서울영도초는 올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세계시민 특별지원학교로 선정돼 세계시민에 관한 의식과 자질을 키워주는 남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세계시민이라면 알아야 하는 ‘경제’ ‘환경’ ‘평등’ ‘다양성’ 등 4영역으로 나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제는 ‘공정무역 설계하기’, ‘벼룩시장’ △환경은 ‘옥상텃밭’, ‘기후변화 환경교육’ △평등은 ‘평등 UCC 콘테스트’, ‘장애 체험’ △다양성은 ‘주한 대사관 방문’, ‘우리 문화 이해 교육’ 등이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1학기 저학년 위주로 진행된 ‘다문화 이해 수업’.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페루, 스페인, 폴란드 등에서 온 강사들이 수업에 나섰다. 강사들은 자국(자기 나라)의 국기, 지형, 날씨, 전통 음식 등을 알려줬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 춤을 추기도 하며 다양한 문화와 친해질 수 있었다.

 

6학년 4, 10반 학생들은 서울시 학생교육원(경기 가평군)으로 1박 2일 ‘세계시민교육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만들어 먹고 다양한 산악 도전활동을 했다.

 

독서동아리 활동
 
 

작가란 어떤 직업?

 

서울영도초의 자랑은 활발하게 운영되는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5개 독서동아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다양한 독서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읽을 책 한 권을 함께 고른다. 만날 때마다 읽은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동아리를 구성하는 저학년들이 좋아할만한 만들기, 그리기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에 관한 책을 읽은 뒤 해시계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도 했다.

 

작가와 만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독서행사인 ‘작가와의 만남’도 1학기에 열렸다. 학생들은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내 이름은 나답게’ 등의 김향이 작가를 만나 독후감 쓰는 법,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갖는 법 등을 배웠다.

 

서울영도초에서는 다음 달 5∼9일 독서교육행사인 ‘2016 영도독서한마당’이 열린다. 학년별로 재미있는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2학년은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3, 4학년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5학년은 독서퀴즈 대회, 6학년은 독서논술 대회에 참여한다.

 

임 교장 선생님은 “2학기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작가가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절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한복 입고 다도 배우고

 

서울영도초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예절교육이 1학기에 이뤄졌다. 1·2학년은 남을 존중하며 말하는 법 등을 배웠고, 3·4학년은 직접 한복을 입으며 어른에게 절하는 법을 익혔다. 5·6학년은 한중일 다도(차를 달이거나 마실 때의 방식이나 예의범절)를 배우며 각 나라의 예절을 공부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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