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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우리나라에서 100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장수 마을’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100세 이상 인구수는 충북 괴산군이 42.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문경시(33.9명), 전남 장성군(31.1명), 충남 서천군(31.0명), 경남 남해군(29.0명) 순이었다.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만 100세 이상 인구는 총 3159명으로 2010년(1835명)에 비해 72.2%나 늘었다.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수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
100세 이상 고령자들은 장수 비결로 △음식을 적게 먹는 절제된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 △낙천적인 성격 등을 들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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