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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국민영웅’ 박세리, LPGA 은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11 2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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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국민영웅’ 박세리, LPGA 은퇴

199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위기 때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에게 용기를 주면서 ‘국민영웅’이란 칭송을 받았던 골프선수 박세리(3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은퇴했다.

 

박세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LPGA US여자오픈 대회 2라운드를 마지막으로 LPGA와의 인연을 마감했다. 박세리는 경기장을 떠나며 전성기 시절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호주의 골프선수 캐리 웹(42)과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경제위기 극복의 메시지 전해

 

박세리가 미국으로 진출한 것은 1998년. 그 전 해인 1997년 우리나라는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 금융을 신청했고 이후 수년 간 국민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박세리는 미국에 진출한 해에 미국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국민을 위로해주었다.

 

박세리에 관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그가 1998년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경기장 연못에 빠진 공을 치기 위해 맨발로 물에 들어갔을 때였다. 양말을 벗자 하얀 발이 드러나 검게 그을린 그의 다리와 대조됐다. 새하얀 피부가 검게 탈 때까지 열심히 연습한 박세리의 모습은 당시 국민에게 ‘경제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

 

 

한국인 최초 ‘명예의 전당’

 

박세리는 LPGA 총 25경기에서 우승하며 2007년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LPGA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 가운데 전설적인 성적을 낸 선수만 가입할 수 있다. 박세리가 세운 LPGA 25승은 한국인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박세리의 활약을 보고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여자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박세리 키즈’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 등이 대표적.

 

마지막 LPGA 경기를 마친 박세리는 한국으로 돌아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골프대표팀 코치로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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