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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많은 비로 서울 중랑천이 넘친 모습. 뉴시스 |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아직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는 않았지만 올해 첫 태풍인 ‘네파탁’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내일(7일)까지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5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서울과 경기·인천·강원·충남 등 중부지방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이 110mm 이상, 12시간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이 180mm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린다.
폭우로 4일 영동선(경북 영주와 강원 강릉 사이를 잇는 철도) 터널입구의 돌이 무너지면서 무궁화열차가 탈선(철로를 벗어남)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풍수해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호우 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지면 집 안팎의 전기 수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집이 물에 잠길 때 대피할 장소를 미리 알아두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집 안에 머무는 것이 좋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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