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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과장 광고도 소비자를 속이는 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5-10 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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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요금제 이름에서 ‘무제한’ 뺀다

 
 

국내 이동통신 기업들이 스마트폰 요금제 이름에서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빼기로 했다.

 

엘지유플러스(LGU+)는 요금제 이름에서 ‘무제한’ ‘무한자유’와 같은 표현을 2일부터 삭제·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예를 들어 ‘LTE8 무한대 80’이라는 요금제 이름은 ‘데이터 80’으로 바꾼 것. 엘지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요금제 이름을 바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스마트폰 요금제는 이름만 ‘무제한’일 뿐 실제로는 음성통화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때 추가요금을 내야 하거나 데이터를 일정량 이상 사용할 경우 느린 속도의 인터넷만 제공해 요금제 가입자들의 항의가 잦았다. 이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데이터,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사용 한도가 정해져 있는 요금제의 경우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기업들과 합의했다.

 

케이티(kt)와 에스케이텔레콤(SKT) 역시 엘지유플러스와 같은 취지로 요금제 이름과 설명을 손볼 예정. 케이티 관계자는 “요금제 가입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요금제 명칭이나 설명을 정확하게 고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크고 좋은 혜택을 주는 것처럼 이름을 붙이는 광고는 허위·과장광고입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고 이름을 걸어놓고 실제로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 경우 평소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진짜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동통신 기업들의 스마트폰 요금제 이름 중 세금을 뺀 이용 요금만 표시한 것도 이미 과장광고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데이터 80’ 요금제의 경우 8만 원만 내도 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세금 10%가 더 붙어 8만8000원을 내야 합니다.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보다 부풀려서 알리는 것도 결국엔 소비자를 기만하는(속이는)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당장은 이런 과장된 광고로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이런 일들이 잦아지면 결국엔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되겠지요.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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