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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소나무 화분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
5일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식목일은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산지를 넓히기 위해 나무를 심도록 권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날로 매년 4월 5일이다.
산림청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에서 진행한다. 전국 173개 캠페인 사무소에서 매실나무, 앵두나무, 편백나무 등 약 73만 본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지역별 ‘내나무 갖기 캠페인’ 일정과 장소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중랑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2016 서울장미축제’와 식목일 행사를 하나로 엮어 연다. 주민들은 5일 묵동천 주변 자연학습장 일대에 직접 장미를 심고 가꾸는 ‘내 장미 심고 가꾸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심은 장미는 다음달 열리는 ‘2016 서울장미축제’에서 선보인다.
경기 안산시는 5일 대부도에서 무궁화 138그루, 야생화 1만3000본을 심는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연다. 충북 청주시는 5일 상당구 가덕면에서 ‘한 그루의 나무가 큰 숲을 이룹니다’라는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전나무 1200그루를 심는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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