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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을 2017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2014년 기준 10만 명당 2.9명. 이를 영국(2.0명), 덴마크(1.9명) 등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스쿨존에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는지,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이 제한속도를 지키는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단속한다. 또 학교 주변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고 어린이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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