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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파리=뉴시스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직접 관계가 있거나 관계한 나라) 총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이 개막식 기조연설(중요 인물이 정책이나 그 목적을 설명하는 연설)에서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37% 줄이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란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때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약 8억5060만t(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을 5억3600만t(톤)까지 낮추겠다는 것.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널리 보급하고 태양열 에너지, 풍력 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10% 정도인 비화석연료(화석연료인 석탄, 석유 등을 제외한 연료)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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