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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유엔 결의안 “IS 막기 위해 모든 조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22 2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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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리는 모습. 신화통신뉴시스

유엔(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앞으로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유엔 회원국들이 협력하면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20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중요한 책임을 지는 유엔의 기구로,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2년을 임기로 매년 유엔 총회에서 선출되는 총 10개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의안은 IS에 의해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벌어진 테러로 국민 130여 명이 숨지는 슬픔을 겪은 프랑스가 19일 유엔에 제출한 것으로, 제출 하루 만에 통과되었다.

 

유엔은 결의안을 통해 “국제사회가 모든 수단을 이용해 테러에 맞서야 한다”며 “회원국들은 무장단체들이 점령한 시리아·이라크의 지역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 무라비툰이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여 인질 등 30여 명이 숨졌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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