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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정부, 한국사 국정교과서 확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03 23: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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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오전 한국사 국정교과서 확정을 알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모습. 뉴시스

정부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한다고 확정해 3일 고시(널리 알림)했다.

 

국정교과서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만드는 교과서. 그동안 역사·한국사 교과서는 여러 출판사에서 만들어 정부의 검정(자격이나 조건을 검사함)을 거친 것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검정교과서’ 형태로 유지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역사 9종, 한국사 8종이었던 교과서가 2017년 3월부터는 각각 한 종류의 교과서로 바뀌는 것.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는 집필진(글을 쓰는 사람의 집단)을 구성해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한국사 교과서를 만들 예정.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글)을 통해 “편향(한쪽으로 치우침)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아 학생들에게 국가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역사왜곡을 우려하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한 가지 교과서로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시키려는 것은 민주주의의 가치에 어긋난다”는 야당과 역사학계의 반발이 커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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