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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한인교포 여성 골프선수 리디아 고(한국이름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사상 최연소(가장 어림) 10승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지난 2월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남녀 통틀어 세계 골프 역사상 최연소로 세계 1위에 올랐으나, 6월에 우리나라 골프선수 박인비(27)에게 밀렸다가 이번에 다시 1위를 되찾은 것.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LPGA 사상 최연소 10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현재 18세. 이전 기록은 지난 1979년 당시 22세이던 미국의 골프 선수 낸시 로페스가 세웠다.
▶서정원 인턴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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