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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30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26일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정해진 타수보다 적은 타수로 치는 것)로 우승했다.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에 초청돼 우승한 데 이어 7월 13일 LPGA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세계 최초로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다.
스코틀랜드에서 30일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에 참가해 LPGA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한국, 미국, 일본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만큼 다음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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