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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6-21 23: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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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교 50년 주요 사건들

오늘(22일)은 한국과 일본이 수교(나라와 나라 사이에 맺는 외교관계)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광복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은 외교관계가 단절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가까운 나라와 교류하지 않는 것은 여러 면에서 손해가 많았지요. 결국 1965년 6월 22일 한국과 일본은 ‘한일협정’을 맺고 외교를 정상화했지요. 이후 두 나라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해왔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50년 동안 어떤 일들이 두 나라를 가깝게 혹은 멀어지게 만들었을까요? ‘척척박사’ 어동이가 꼽아봤습니다.

 

 

일본에 ‘욘사마’ 열풍

 

안녕. 난 어동이야. 최근 갓세븐,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등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이 일본의 음악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지. 언제부터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을까?

 

바로 드라마 ‘겨울연가’가 2003년 일본 방송인 NHK에서 방영했을 때부터야. 이 드라마는 일본 주부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 특히 겨울연가 주인공을 맡은 배우 배용준은 인기가 높았지. 그의 이름에 일본 존칭어인 ‘사마’를 붙여 ‘욘사마’라는 애칭이 만들어질 정도.

 

이 열풍은 우리나라의 일본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어. 일본인들이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를 보러 우리나라로 온 것이지. 당시 겨울연가로 인해 벌어들인 관광 수익이 무려 8400억 원이었다고 해.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동아일보 자료사진

 

 

월드컵 공동 개최

 

한국과 일본은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 축제를 함께 열기도 했어. 바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대한민국·일본 월드컵’이야.

 

한국과 일본의 20개 도시에서 열린 21세기 첫 월드컵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월드컵으로 의미가 깊어. 개막식 및 개막전은 2002년 5월 31일 서울에서, 결승전 및 폐막식은 6월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러졌지.

 

이런 큰 행사를 함께 열며 한일 관계는 친밀해졌어. 월드컵 이후 두 나라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가 배로 늘어났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모습. 재팬타임즈

 

과거 반성 않는 일본 정치인

 

하지만 과거에 우리나라를 침략한 역사를 뉘우치지 않는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행동은 한일관계를 멀어지게 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포함한 일본의 정치인들은 지속적으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를 해 우리나라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이 침략전쟁을 일으킨 전쟁범죄자들의 제사를 지내는 시설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도 포함돼 있어.

 

당시 전쟁으로 인해 많은 조선인이 일본의 산업시설 혹은 전쟁터로 끌려가 혹사당해야 했어. 여성들은 위안부(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성노예로 이용된 여성)로 끌려가 갖은 수모를 당했지. 이에 대해 일본의 정치인들은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들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진정으로 고개를 숙이며 사죄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

 

 

“독도는 일본 땅” 교과서 왜곡

 

일본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사실을 왜곡한 교과서를 가르치고 있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왜곡된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동아일보 자료사진

최근 일본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 18종의 사용을 허락했어.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과 교과서 4종에 같은 내용이 실렸지. 역사적으로 엄연히 우리 땅인 독도를 자꾸 자국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때문에 두 나라는 큰 갈등을 겪고 있지.

 

이밖에도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사실을 교과서에 서술하지 않고 있어.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일본을 이끌어가는 세대가 됐을 때 일본이 어떤 국가가 될지 무척 걱정스러워.

 

※ 한뼘 더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가까워지려면 두 나라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그 내용을 담아 일본의 어린이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쓴 편지는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지면 참여하기’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잘 쓴 작품은 지면에 소개합니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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