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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돋보기]‘세계 최대 항공 전시회’ 파리 에어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6-19 0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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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일으키며 하늘 ‘슝’

프랑스 곡예비행팀이 파리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관람객들이 파리 에어쇼에서 비행기를 구경하고 있다

15∼2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공항에서 2015 파리 에어쇼가 열리고 있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파리 에어쇼는 거대 항공기들이 멋지게 하늘을 누비는 세계 최대 항공 전시회로 올해로 51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0여 개국 2300여 개의 항공업체가 참여했다. 우리나라도 참여해 FA-50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KT-1P 기본훈련기, 기동헬기 수리온, 무인전투기 등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항공기가 멋진 에어쇼를 펼치는 모습을 살펴보자.

 

아찔한 곡예비행

 

프랑스의 다소 항공사가 만든 전투기 ‘라팔’이 곡예비행을 하는 모습. 프랑스어로 ‘돌풍’을 뜻하는 라팔은 프랑스 공군과 해군에서 사용 중인 다목적 전투기. 최고속도는 *마하 1.8(시속 약 2200km) 이상이며, 최대*항속거리는 5500km다.

 

장갑차까지 태워요

 

유럽의 에어버스 밀리터리사에서 선보인 군용수송기 A400M이 파리 하늘을 날고 있다. A400M은 길이 45.1m, 날개 폭 42.4m, 무게는 약 7만6500kg이다. 최대 116명의 완전 무장된 군인을 태울 수 있는데다 장갑차량 및 헬기 등 최대 37t(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가볍고 빠른 ‘꿈의 비행기’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보잉에서 선보인 ‘꿈의 비행기’ 보잉787 여객기가 파리 하늘을 나는 모습. 보잉787은 가벼운 탄소복합재 비중을 50%로 늘려 동체와 날개 등 주요 구조물을 만들어 이전 기종보다 훨씬 가볍고 더 빨리 날 수 있다.

 

※ 상식UP

 

마하: 속도의 단위. 비행기, 로켓 등의 속도를 잴 때 주로 쓴다. 1마하는 시속(1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 1224km에 해당한다.

 

항속거리: 항공기가 이륙(날기 위해 떠오름)순간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의 비행거리.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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