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금남초 학생들이 전통문화체험 ‘아리랑을 찾아서’ 강의를 듣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금남초(교장 조병국 선생님)는 최근 진로교육 중 하나로 ‘아리랑을 찾아서’라는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아리랑은 중요한 순간에 우리나라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대표적인 전통 가요이다.

 

2012년에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등재돼 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지도는 현재 중앙대와 동국대의 강사이자 춘천국악원 원장인 명창 이유라 씨가 맡았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리랑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서울아리랑을 직접 배워봤다.

 

학생들은 아리랑을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었다. 또 아리랑의 위상과 가치를 느끼며 우리의 문화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금남초는 6학급 규모의 혁신학교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감수성을 기르고, 자아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금남초 박승주 선생님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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